교수님이 주신 비전에 대한 나의 생각
저저번주, 첫 랩미팅을 가졌다.
*LOMIIO(Lab of Medical instrumentation & informatics optimization)
*의 이름처럼 우리 랩은 의료정보학에 관련된 랩이다. 병원정보시스템의 표준에서 부터
병원 웹사이트 까지 각 랩원이 맡은 바를 가지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교수님의 말씀. 요약하면 이렇다. .
*
– 이미 의료정보화에 대한 인프라는 많이 진행된 상태
– 표준화가 점점더 이루어 지고있다.
– 유비쿼터스 시대에 맞추어 이제는 u-health기기를 만들어야 할때.
– 정보와 연결되는 기기
*교수님이 주신 비전에 대한 내 생각은 이렇다.
*
일단, 확실히 인프라에 대한 연구는 많이 진행된 상태이고 HL7 표준역시 2.5 버전을
지나서 3.0버전을 제시하고 있다. 각종 의료기기(CT, MRI)등이 각 병원마다의 정보시스템(HIS)와 잘 연결되어서 맞물려 돌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확실히 유비쿼터스 시대를 맞이해서, 병원도 달라지고 있으며, 일부 병원에서는
PDA 등의 전자기기를 사용하고 있다. 물론 의사가 대상이다. 교수님이 말씀하신 U-HEALTH기기는 그러한 차원을 떠나서 가정이나 기관등 어디에서나 이용할수 있는 기기이다. PDA처럼 특정 모바일 기기에 탑재하는 소프트웨어나 장착하는 하드웨어 식이 아니라, 독립된 기기로써 독립적으로 환자 또는 의사에게 정보시스템과 통신을 하여, 정보를 주는. 그러한 식의 기기를 의미하는 것이 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하게되었다. PDA나 핸드폰에 탑재 되었던 의료정보 혹은 HEALTHCARE S/W들이 PDA나 핸드폰이었기에 좀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쓸수 있지는 않았을까?
확실히 의료기기라는것은 특히, 휴대용의료기기는 그들만의 리그다. 일반인들, 즉, 주위에 당뇨병 환자가 없는 사람들에게 시간 맞추어 혈당체크해서 그 자료를 핸드폰을 통해서 보내주는 기기가 있는지 조차 알수 없을것이다.
정보와 연결되는 U-Health 기기는 분명 기존의 기기보다 강력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의 의료기기보다 많은 정보를 사용자에게 줄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특정 집단에게만 쓰이는 기기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병에걸려있지 않더라도)것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