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산업, 새로 부각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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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에서 헬스케어 PC를 만들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교수님을 통해서 였지만, 실제 네이버 뉴스에서 이 기사와 그림을 봤을때는 인텔에서 이정도로 헬스케어 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줄은 몰랐다. 단지 하나의 타블렛 단말기로 보기보다는 헬스케어 산업의 부흥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U-healthcare 산업에 대해서 많은 시범사업과 논의가 있었다. 우리나라 굴지의 IT 업체인 삼성SDS나 LGCNS에서도 대학이나 병원과 함께 시범사업을 한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아직 U-Healthcare 사업에 대한 비지니스 모델의 확립이 미흡한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하나 분명한것은 점점 헬스케어 산업이 부가가치를 발휘 할수 있다는 점이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수 있겠지만, 3가지 요인으로 압축할수 있다.
**1. 노인인구의 증가와 고령화**
: 이번년도부터 태어나는 아이들은 150세를 살수 있다고 한다. 현재, 일본의 경우는 고령화 사회로 이미 접어 들면서 그에 따른 사회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고독사 같은 경우에는 IT기술을 이용하면, 어느정도 예방할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얼마있지 않아서 고령화 사회로 접어 들것이고 이것은 고령에 따른 다양한 건강문제를 유발하게 될것이다. 의료비 증가와 더불어서 U-Healthcare 산업의 발전은 필수 적일수 밖에 없다.
**2. 만성질환자의 증가**
: 당뇨병, 혈압 같은 만성질환은 이제 나이가 50대인 분들의 문제만은 아닐것이다. 잘못된 식습관이나 운동부족으로 인해서 수많은 20~30대 사람들이 만성질환을 격고 있으며, 이는 점점더 증가 할것이다. 만성질환은 완치라는 의미가 없으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그때문에 “언제어디서나” 가 모토가 되는 U-Healthcare가 만성질환자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다. 실제로 이 영역에 대한 사업성을 매우 큰것으로 알고 있으며, 많은 업체에서 단말기와 시스템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있다.
**3. 웰빙등. 각종 건강정보에 대한 관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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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대 부터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웰빙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잘먹고 건강하게 오래살자는 웰빙은 질병의 치료보다는 예방의 차원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의 몸건강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고 싶어하며, 이것들은 질병의 예방차원이 될것이다. U-Healthcare는 언제어디서나 환자와 고객을 관리할수 있기 때문에 예방차원에서 매우 효과적일것이다.
인텔에서 나섰다면, MS나 다른 업체에서도 나설것이다. MEDC2007 을 다녀와서 느낀것은 MS에서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실제로 로보틱스 분야를 지원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중소 헬스케어 업체들이 있다. 인텔이나 MS에 비하면 매우 규모가 작지만, 국내 헬스케어 산업을 점령당하지 않으려면 각 기관과 업체간의 연계가 필요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