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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행복한 마이너 - 황의건 -

2009-08-08
황의건씨를 처음 본것은 몇년 전의 온스타일의 싱글지 인 서울 2 : 메트로섹슈얼 편에서 처음 보았다. 서글서글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여성스러운 외모는 “모하는 사람이야?” 라는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리고 몇년후 다시 나는 취직을 했고, 월급 받은지 1개월, 앞으로의 나의 삶과 사랑 그리고 결혼에 대해서 많은 고민과 방황을 하던중 교보문고의 한 섹션에서 “행복한 마이너”를 만났다. 
**행복한 마이너 황의건**
이 책은 황의건씨가 office h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부터 잘 알려지지 않았던 홍보 및 PR 세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자신을 가꾸고, 사랑하는 법에서 부터 초식남과 건어물녀를 생산해 버린 사회속에서 어떻게 자신을 지켜나갈 수 있는가. 그리고 황의건식 커뮤니케이션, 인적 네트워크의 관리, 젊음을 유지하는 법까지 다양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책 자체가 길지는 않지만 황의건씨 스스로가 겪고 체험하면서 어떠한 이론보다도 도움이 되는 경험들 속에서 녹아난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있는 듯한 책이다. 
![](http://ash84.net/wp-content/uploads/1/cfile2.uf.163F040B4A7902234F77FA.jpg)
책에서 본 몇몇 인상깊었던 말들(홍보 및 PR 분야와 관련이 없는)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나는 언제나 어디 멀리 가는 사람처럼 내개 할수 있는 한 최고로 멋을 내고 내려와 일을 했다.나만의 신성한 일터에 긴장감 없는 복장으로 나선다는 것은 군인이 무기 없이 > 전쟁터에 나가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에서 였다. > > > > 나의 오늘을 사랑하기 시작하니 더 나은 내일, 아니 더 나을 오늘이 있게 되더라.
> 우리는 오늘을 위해 살아야 하고 오늘을 위해 우리의 전부를 소모해야만 한다. > 그래야 후회없는 또 다른 오늘을 살수 있다. >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직장인이 되었던 순간부터 이렇게 몇 십년을 더 살아야 하나라는 고민에 봉착하게 되었다. 정말 생각하는대로 사는게 아니라, 사는데로 생각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나는 누군가를 벤치마킹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대상이 바로 황의건이다. 그래서 이 책을 사서 봤다. 오늘 하루를 산다는 것은 어쩌면, 어제의 연장선 그리고 내일의 준비라고 생각이 될지도 모르지만 현재, 지금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고, 가장 진실되어야 하며, 가장 자신의 모든것을 쏟아 부어야 하는 순간이라는 것을 이책을 보면서 많이 느꼈다. 하루를 그냥 떼우는 것이 아니라, 하루를 얼마 값어치 있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그렇세 살아온 황의건이 있기에 지금의 황의건이 있는것이라고 생각한다.
**싱글즈 인 서울 2**
나에게 황의건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그리고 그가 지은 “행복한 마이너”라는 책을 이해하는 과정속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중 하나는 바로 OnStyle의 싱글즈 인 서울 2 : 메트로섹슈얼 이라는 TV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당시에 신조어 메트로섹슈얼을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해서 조명하였는데, 그 중 첫번째가 황의건이었다.
“뭐 하는 사람이지?” 이게 내가 그를 본 첫 반응이었다. 다수의 화장품을 쓰면서 아디다스 가방을 배고 말투가 여성스러운 사람. 처음에는 무슨일을 하는지 몰랐다. 사실 싱글즈 인 서울 2 에서는 그의 직업과 office h에 대해서 보다는 삶과 라이프 스타일에 좀더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알수가 없었다. 황의건 편을 보고 난후의 느낌은 조금 신선하다는 느낌과 함께 ‘나’라는 사람에 대한 애정이 많이 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사실 싱글즈 인 서울 2 를 볼때만 하더라두 난 아무옷이나 걸치고, 어떤 시선도 생각하지 않은채 맨 얼굴로 시내를 돌아가는 시절이었기 때문에 황의건 편을 보고 나서 많이 나 자신에게 투자하고 , 조금이나마 애정을 가지게 된것 같다.
어떻게 보면, 싱글즈 인 서울 2 황의건 편을 보면서 나는 나를 사랑하는 1단계인 외적인 부분을 바꾸고 신경을 쓰는 것에 대해서, 한 마디로 자기관리에 대해서 조금 눈을 뜬것 같다. 그리고 ‘행복한 마이너’ 라는 책을 통해서 좀더 내 자신에게 집중하면서 마음을 다잡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것 같다.
**황의건, 그를 응원하다.**
그는 게이다. 어떻게 보면 그는 한국사회에서 전통적인 남성상에는 조금 어긋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그를 더 응원해 주고 싶다. 천편일률적인 한국남자는 어때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그런 사람으로 계속 남아주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그를 응원하고 싶다. 늘 자기를 사랑하고, 내가 사는 오늘, 현재를 사랑하는 그는 멋있고, 스타일리쉬하고 갖고 싶은 사람인것 같다. 황의건 팬 까페 :  [http://cafe.naver.com/metroh](http://cafe.naver.com/met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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