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App 추천] 코딩할때, 음악듣기 좋은 어플. moodAgent
원래 다른 블로그들 보면서, 뭘 그리 어플들을 추천하나, 자기가 좋아서 쓰면 그만이지라는 주의 였는데, 저도 여러 어플을 쓰면서 다른 분들께 (혹시 모르는 분들이 있을까바서 ㅋㅋ) 추천해 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이렇게 적게 되었습니다. **당신에 기분에 따라 선곡해 드립니다. moodAgent**
moodAgent는 이름에 답게 기분대리자처럼 내가 기분을 설정하면 그 기분에 따라 음악을 선곡해서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어서 재생해 주는 어플입니다. 사실 간단하게 보이지만, 모든 음악을 찾아서 분석 분류 해야한다는 게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http://ash84.net/wp-content/uploads/1/cfile28.uf.132928254B5540EDC0E6C0.png)
moodAgent 에서는 총 5가지 기분을 사용자가 스스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자동으로 사용자의 기분을 맞춰 줄수 있다면 좋을텐데, 그것은 쉽지가 않죠 ㅋ) 5가지는 Sensual, Tender, Joy, Aggressive, Tempo 로 세로 막대형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쉽게 터치를 이용해서 조절할 수가 있습니다.
처음에 어플을 구동하시면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왜냐하면 전체곡을 다 읽어와서 분석 및 분류 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왜이렇게 오래걸려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 시간에 잠시 쉬세요^^;;
moodAgent 의 경우 재생 리스트를 만들어 주는 역할만 하기 때문에 사실상 홈 버튼을 눌러도 종료는 되지만 음악은 재생 리스트에 맞춰서 계속 재생이 됩니다. 그 후에 다시 moodAgent에 들어가면 처음 들어갈때 약간 듣고 있던 음악이 끊기는 현상이 있지만 다시 바로 들르면서 설정해 놓은 mood 바와 선곡된 재생 리스트를 볼 수가 있습니다.
**프로그래밍에 최적한된 당신의 기분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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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프로그래밍을 한다는 것을 몰입을 해야 합니다. 모든 업무가 그렇겠지만, 프로그래머의 경우 환경이 좀더 자신에게 최적화되어 있을때, 더 빨리 몰입하게 됩니다. 음악 역시 자신에게 맞는 음악이 있고, 그런 음악을 들으면 좀더 집중이 잘 되거나, 기분이 좋거나 하게 됩니다. 자신에게 맞는 재생리스트가 재생된다면, 좀더 업무에 집중 할수 있겠지요 하지만, 음악을 일하는 중에 잘 안들으시는 분은 삼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