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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년이 밝았다. 후회가 남지 않게 살기 위해서 1, 2, 3, 4월 등등 올해의 대략적인 계획. 큰 그림을 그리면서 프린팅해서 한쪽 벽면에 나만 볼수 있는 공간에 붙여 두었다. 떠벌이 처럼 블로그에 세세히 말하긴 싫고. 아무튼 주저리 주저리 블로그에 쓰게 되는 이유는 사실은 아는 형님의 블로그를 보고 자극받아서 일까.. 어쩌면 소소한 일상이지만, 넘버링을 해가면서 매일 글을 쓰는 아는 형님의 블로그를 보면서 조금은 자극을 받았다. ![](http://ash84.net/wp-content/uploads/1/cfile9.uf.16691B364D291DDD081BF6.JPG)
그동안 코딩 및 프로그래밍 관련 글을 많이 써왔는데, 그런 부분은 쓰고 있긴 한데 발행을 하지 않고 있다. 때가 되면 좀더 좋은 공간에서 발행하고 싶은 욕심이다. 1월 이제 한 8일이 되었는데 많은 일이 생겼다. 뜻하지 않게 같이 일을 해 왔던 분이 회사를 떠나게 되면서 조금은 책임의 영역이 넓어진것 같다. 아직은 모르겠다. 그런데 한가지 중요한것은 내가 바랬던 모습의 회사의 모습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게 안된다면 주저없이 떠날것이다.
보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일단 올해에는 월 1회는 무조건 쉴것 같다. 쉬는 동안 예전 연구실 후배도 만나고, 아는 형님도 만나고 그러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그래야 조금 좁은 내 세상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