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H84

Software Engineer/Developer, co-founder of Payhere. Ex-Banksalad. Intereseted in iteroperability, bootstrap company, writting.

# 1/17 어찌 어찌 올리긴 했는데..

created:2011-01-16
updated:201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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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어찌 올리긴 했는데.. 아, 이래서 사람들이 Apple 앱 스토어 심사가 까다롭다라고 하는가보다.. 이렇게 생각이 들지만, 난 이제 겨우 시작했을 뿐이다. ㅠㅠ 사실 프로비전, 앱 아이디, 그리고 SKU Number 등등이 어떻게 상충하는지 모르겠다. 그래두.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제대로 알고 덤비라는 것이다. 다른 부분은 모르겠지만, 이 배포영역은 잘못했다간 큰코 다칠수가 있다. 왜냐하면, 나같은 경우에는 앱이름을 쓰고 다시 Application uploader 에 의해서 올려지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서 해당 앱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던것을 지웠는데… 맙소사. 지저스 크라이스트. 당황스럽게, 지웠음에도 불구하고 그 앱 이름은 다신 쓰지 못한다. 이게 웬말인지.. 어이 없다. 그래서 그냥 -s 만 붙여서 겨우 제출했다. 프로비전 다 지우고 다시해서 냈다. 진짜 올리기 한번 어렵다. 거의 꼬박 2일이 걸렸다. 512 이미지도 만들어야 했고 말이다. 하지만 올렸다. 첫 시도인 만큼 진짜 엉성하다. 다음부터는 돈을 들여서라도 디자이너를 섭외해야 겠다. 대각선에 앉아있는 동렬이라든 친구든, 파리에 있는 지영씨든, 이제 갓 대학생이된 사촌이든 말이다. 여자친구말이 맞는것 같다. 예쁜것에 끌린다. 일단 이뻐야 한다. 배포했는데, 불안하다. 떨어지면 어떻하나 싶기도 하고. 솔직한 심정이 그렇다. 그래도 두려워 하고 싶지는 않다. 올해는 그러지 말자고 다짐했으니까 말이다. 일종의 이 글은 보험인것 같다. 매일매일 다짐하고 나를 채찍질하는 글을 쓰는 건 내가 너무 나를 못 믿어서일 것이다. 자, 이젠 다음 앱을 기획해야 겠다. 다행이다. 해피니스 팩토리의 개발 스터디가 이번주 부터 시작이라서 그때 부터 시작하며 될것 같다.

#Apple Store  #MomoTwit  #앱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