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연휴.. 그리고 1월 정리.
설 연휴다. 이제곧. 이제 진짜 세뱃돈 받을 나이가 아닌 어머니, 할머니께 돈을 드려야할 나이가 되어버렸다. 조금은 슬프다. 예전에는 세뱃돈을 많이 받으면 엄마 주기 시러서, 결국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돈 받은거 숨기고, 거짓말 하고 그랬던 기억이 있는데.. 이젠, 조카가 없는게 다행이라니.
**1월을 평가하자면 5점 만점에 4.5 점을 주고 싶다. **일단 목표했던 것 중에 하나. Monthly App Project의 첫 아이폰 앱인**[MomoTwits](http://ash84.tistory.com/665 "[http://ash84.tistory.com/665]로 이동합니다.")** 가 성공적으로 배포했다. 사실 배포보다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운을 받느냐가 더 중요하겠지만, 첫 앱이니 만큼 조금은 관대하고 싶다. 참고로 미국 사람들이 많이 다운을 받아주고 있다.
그리고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 아이폰 스터디를 네이버 까페에 **[해피니스 팩토리](http://cafe.naver.com/happinessfactory "[http://cafe.naver.com/happinessfactory]로 이동합니다.")**를 통해서 하면서 잠만봉님, 냐하하님 등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좋은 의견을 교류하고, 재밌게 보냈던 것 같다. 아이폰 기본 스터디는 이제 그만하고 개발 스터디를 하고 있다.
또 하나. 꼭 보고 싶었던 **[손예진](http://ash84.tistory.com/667 "[http://ash84.tistory.com/667]로 이동합니다.")**을 실제로 만났다. 그것도 나이 서른을 축하하는 생일 파티에서^^. 재밌었고, 여자친구한테는 미안했다. 그래도 내 나이 서른 먹어서까지 그러고 싶지 않기에, 30 되기전에 꼭 보고 싶었다. 그리고 봐서 좋았다.
어제, 리솜 덕산 스파캐슬을 여자친구와 다녀왔다. 정말 1월은 완벽했다. 마지막에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줘버리는 센스까지 우후훗~^^ 다시한번 이자리를 빌어 여자친구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다만 1월에 한가지 아쉬운 것은.. 달리 말하고 싶지 않다. 그냥 내 사정이 조금 안타까운 뿐이고, 그것을 알아주지 못하는 내가 소속한 집단이 조금 어이없을 뿐이다. 1월의 마지막날에 이렇게 한달을 정리해 보는것도 나쁘진 않다. 2월에도 devMomo의 2월 앱이 나올 예정이고, 새로운 공부도 시작할 예정이다. 하반기를 준비하기 위한 여정의 시작이랄까.
아무튼. 나는 이렇게 1월을 보냈다.
ps) 피곤한데, 7일에 연차나 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