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몇번 안된 가족여행 나는 사진을 찍으러 갔다. 정작 내 사진은 몇개 없다. 나는 사진 속에 내가 남기 보다는.. 그 사진을 그 사람들이 보면서. 문득, 나를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