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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제주도 여행] 반가운 만남과 술 한잔.

2011-08-30
조금 늦은 출발로 인해서 조금 늦게 도착한 제주도. 한 8시 반조금 넘어서 도착한 것 같다. 하루 렌트했던 차를 찾으러 주차장으로 갔다. 2년전 동생과의 이별 여행을 위해서 가족과 함께 왔던 공식적으로 마지막 가족여행이었던 제주도에는 차를 찾으러 제주도를 갔지만말이다. 딱히 제주도의 밤은 다르지 않았던것 같다. 다만 하나 신기한건.. 생각보다 제주도의 야경이 별루 없었다는 것이다. 서울 정도는 아니더라두 8시 반 정도이면 굉장히 많은 도시의 불빛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조금은 아쉬웠다. K5를 렌트하고, 대영이 형과 함께 종민이 형을 만나러 롯데마트로 갔다. 술도 사고, 안주도 사고 등등. 원래 술을 그리 좋아하거나 즐겨 먹는 편이 아니라 그런지 ‘한라산’ 소주의 추천은 조금은 사양하고 싶었다. 제주도 롯데마트라고 해서 다른게 특별히 있는것은 아니였지만, 삼다수가 싸고 ‘한라산’ 소주가 있다는것. 그게 다른거지. 한가지가 달라도 다른건 다른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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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또 먹을지 모르는 고기국수
장을보기 전엔 ‘고기국수’ 라는 것을 먹었다. 돔베고기를 국수위에 올린 것인데, 메뉴는 크게 멸치국수(정확한 명칭은 기억안남), 고기국수, 고기+멸치국수 이런식으로 있는데 고기국수를 먹었다. 약간의 나가사끼 짬뽕틱 하면서도 그리 느끼하지 않은맛, 그리고 원래 냉면을 못 먹는 나로서는 고기국수의 면발은 먹기 괜찮았던것 같다. 하지만, 매운것을 못 먹는 분들이라면, 고추를 넣지 말기를. 의외로 엄청 맵다.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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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민이형 짱!!
아무튼, 장을 보고 와서 종민이 형이 아껴두었던 술을 꺼내주고 손수 소세지까지 구워서 안주를 마련해 주어서 너무 고마웠다. 굳이 이럴필요까지는 없는데 오픈 준비로 바쁜 형의 일상을 방해하는것 같아서 미안했지만, 그래두 이런저런 애기도 하고 내일 어떻게 여행을 다닐건지 애기하고.. 스르르.. 나는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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