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문제의 전제는 처음에 언어가 en 으로 설정되어 있었다는 가정하에 출발을 한다. 필자가 겪은 상황은 이렇다. en으로 되어 있는 상황에서 한국어, 일본어 등이 추가된다. 그래서 나는 Localized.strings 파일을 만든다. 이 파일의 역할을 지역화를 하는데 있어서 키-값을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즉, “NAME”=”NAME”; 이라고 저장을 하면 기존의 @”NAME” 을 그대로 넣었던 것에서 @”NAME”을 키로 해서 값을 가져와서 넣는방식으로 한다. 그리고 나서 지역화를 위해서 한국어와 일본어를 추가하였다. 원래는 viewController 자체도 지역화를 할수 있는데 하지 않는다고 빼고, 모든문자열에 대한 지역화는 Localized.strings 에서 담당을 하도록 하였다. 앞서 한국어와 일본어를 추가했기 때문에 Localized.strings 에도 한국어와 일본어를 추가할 수 있다. 추가하고 “NAME” = “이름”;  이런식으로 지정하면 지역화가 완료된다. 

필자가 겪은 문제는 이후에 발생이 된다. DEBUG 모드, 즉 개발자가 아이폰에 넣어서 테스트할때에는 별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았는데 앱스토어에 올리고 승인된 이후, 새버전을 다운을 받아서 실행을 해보면 문제가 생긴다. 문제는 앱이 켜지자마자 CRASH가 떨어진다는 점이다. 

문제의 포인트는 iOS 앱에서 rootViewController 로 지정된 viewController의 xib 파일을 찾지 못해서 발생이 된다. initWithNibName 으로 UIViewController 객체를 생성하는 경우 xib 파일의 이름을 넣어주는데 이 부분은 사실 컴파일 과정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문제는 왜 발생한 것일까? 

위의 필자가 했던 행위중에 viewController 자체를 지역화를 하지 않는다고 빼는 부분이 있는데 문제는 그 과정에서 단순히 지역화에서의 제외가 아니라 프로젝트 자체에서 제외가 된것이다. 실제로 에러 이후에 xcode 의 프로젝트를 살펴보니 해당 xib파일을 볼수가 없었다. 

복구 하는 방법은 당연히 xib파일을 넣어주면 되고 필자 같이 viewController를 지역화에서 제외한 경우에는 반드시 프로젝트를 확인해야 한다. 사실 아직도 의문인것은 왜 debug 과정에서는 문제가 생기지 않았느냐 하는 점이다. usb 케이블로 개발자 폰에 빌드를 해서 넣으면 잘 되는데, ipa파일로 만들어서 넣으면 안되는 요상한 경우였다. 

이번 계기로 사실은 테스트에 대해서 ipa 파일로 내부 테스트용을 배포하고 올려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