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환경
몇번 인스타그램이나 사진 찍기를 좋아해서 올린적이 있지만 글과 함께 써보긴 처음인것 같다. 더군다나 이 글은 이상한 모임에서 #weird-writing 의 주제이자 내가 처음으로 워드프레스 닷컴으로 이사와서 쓰는 글이다. (이전 글들은 옮겨온 것뿐)
작업환경
최근에 결혼을 하고 이사를 한 관계로 원래는 내 방을 가지게 되어서 거기서 작업을 해야하는데 아직 여러가지 짐 정리가 되지 않은 관계로 문제가 있어서 위의 사진처럼 식탁에서 주로 글을 쓴다. 지금도 저기에서 쓰고 있는데 TV를 보거나 와이프와 각자 일을 하면서 서로 같은 공간에 있을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 물론 코딩을 하기엔 조금 부족한 공간인것 같다. 특별히 외부 모니터를 쓰거나 하진 않는데 30인치 모니터를 썩혀두고 있다.
저 떡을 보시라 ㅎㅎ 지금은 옆에 토마토가 있는데 식탁에서의 장점은 언제든지 배고프거나 출출하면 먹으면서 일을 할수 있다는 점인것 같다. 물론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려면 주방이나 거실을 가로지르는 문제가 있어서 2시간 이상 작업은 어려운 공간이다.
또 다른 공간이라면 단연 스타벅스내 높은 의자가 있는 테이블이다. 결혼이후 급격하게 코딩이나 글을 쓸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어서 일부러 회사를 한시간 정도 일찍가서 근처 스타벅스에 가서 작업을 하는 편인데 높은 의자가 있는 긴 테이블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 이유는 까페에 가게 되면 할일이 있더라도 웹 서핑을 하거나 SNS를 보다 시간이 지나가 버려서 약간 불편한 자리에 앉아서 작업을 하게 되면 빨리 할일을 하게 되는것 같다.
도구들
글을 쓸때 별다른 도구를 사용하진 않는데 보통 초안을 잡거나 할떄에는 Evernote 를 사용하는 편이다. Evernote 에서 바로 블로그로 바로 발행할수 있는 기능이 있을것도 같은데 아직 까지는 사용해 보진 않았다. 회사에서는 주로 컨퓰런스(Confulence) 에 문서 작업을 하는데 기술과 관련된 문서 작업들은 작업 후, 블로그에도 쓰기 위해서 Evernote Cliping 기능을 이용해서 가져와서 다시 블로그에 수작업으로 붙이는 작업을 하기도 한다.
코딩과 관련해서는 거의 3가지 정도의 툴을 쓰는데, Pycharm, SublimeText, XCode 를 사용한다. 서버나 파이썬 관련 작업을 할 때에는 Pycharm 을 이용하고, SublimtText는 여러가지 텍스트 파일들을 볼때 사용한다. XCode 는 단연 iOS 관련 개발을 할떄 사용한다.
이상한모임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주제로 함께 글을 쓰는 글쓰기 소모임입니다. 함께 하고 싶다면 http://weirdmeetup.herokuapp.com 에서 가입하시고 #weird-writing 채널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