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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스피커, 과연 이게 필요한가?

2017-09-14

카카오미니, 네이버의 웨이버, 아마존의 에코 등 인공지능 스피커들이 난리다. 정확히 인공지능 스피커라는 용어가 맞는지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왜 이게 필요한지를 모르겠다. 일단 기능자체는 거의 모든것들이 현재의 스마트폰에서 되는것이다. 노래를 찾아서 재생하거나, 길을 찾거나, 집에 있는 하드웨어를 제어하거나 등등. 좀 더 나은점이라면 음성인식 + 서비스가 하나로 결합된 상태라고 볼 수 있을것이다. 아이폰의 시리나 삼성의 벅스비에 구글이나 네이버의 서비스들이 합쳐진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는 네이버앱에 들어가거나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스피커에 그냥 말하면 된다는 것이다.

개인적인 이유에서 일수도 있지만, 별로라고 생각하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지금 어떻게 보면 말로하고 대답해주고 공간내에 있는 다른 기기들과 연결 된다는 점에서 좋게(?) 보일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스마트폰에 있는 음성인식과 speech API 들이 더 많은 서비스업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 및 오픈이 되어야 하고 그 안에서 음성인식을 통해서 들어온 사용자 입력이 여러가지 서비스들과 연계가 되면서 동작을 하는것이 궁극적인 발전 방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인공지능, 머신러닝의 발전으로 검색의 용이성은 사람의 뇌가 정보라고 판단하는 것을 판단할 수 있도록 발전 할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음성인식은 사용하면 할 수록 더 좋아질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라이버시 문제와 지역적 한계성을 스피커라는 매체의 특성상 여전히 남아 있는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많은 업체들이 이 문제들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것인지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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