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생활 2일쨰.
[![Grundvik main house](http://farm1.static.flickr.com/57/214317898_596c96ecb6.jpg)](http://www.flickr.com/photos/62223880@N00/214317898 "Grundvik main house") Grundvik main house by [wili_hybrid](http://www.flickr.com/photos/62223880@N00)[![저작자 표시](http://cfs.tistory.com/static/admin/editor/ccl_black01.png)](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2.0/kr/) |
논문 학기고, 취업이 안되는 상황에서 취업을 위해서,
그리고 여러가지 공모전 준비 등등으로 인해서 자취를 시작했다.
신촌 로터리에 있는 그랜드 마트 방향의 집인데.
생각보다 혼자 살기 딱 좋아서 마음에 든다.
단지 근처가 모텔가라서, 가끔 시끄럽다는것 빼고는.
학교도 지방에서 다닌지라, 기숙사 생활 3년 자취 1년이라는
나름 화려한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그때의 자취와
오늘의 자취는 또 달랐다.
상대적으로 나이가 있다보니.(수입은 없고)
많은 것을 절약하면서 살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지지리 궁상을 지안에서 혼자 떨수 밖에 없는 상황..(오늘도 물뜨러 ㅠ)
그것보다도. 이제는 놀러올 친구도 없다 보니까.
이 공간 자체가 노는 공간이 아니라. 내 작업실이자
내 보금자리 라는 생각에 더 닦고 쓸고 아끼게 되는것 같다.
비록 있는 시간은 5개월 남짓이지만,
부모님이 피땀흘려 번 돈으로 사는것 이기에.
나는 하루. 1분도 낭비 할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