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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에드워드권 - 일곱개의 별을 요리하다.

2010-02-11
원체 먹는 것에 관심이 많은터라, 요리사에도 점점 관심이 가던차에 에드워드 권이라는 분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백지영의 피플 인사이드(people inside)를 우연히 보면서 더 관심이 가게 되던중, 그가 쓴 자서전 격의 책. **“일곱개의 별을 요리하다.”** 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http://book.daum-img.net/R72x100/KOR9788956053059)](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56053059)
[일곱 개의 별을 요리하다](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56053059)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에드워드 권** (북하우스, 2008년)
[상세보기](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5605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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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버즈 알아랍 수석 총괄주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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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요리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조금은 잘 몰랐던것 같다. 수석 총괄주방장이나 일반 요리사나 다를게 모가 있나 어차피 손님이 시킨 요리를 요리하는건 같은데.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최근에 MBC 드라마인 파스타를 보면서 쉐프의 역할이 무엇인지 새삼알게 되었다. 
단 한순간에 정상에 서는 사람이 없는것 처럼. 그의 책에서 처음은 두바이에 버즈 알 아랍이 아닌 다른 호텔의 면접을 보는 순간부터 어렸을때, 처음 요리를 시작하던 시절로 돌아가 회상하면서 자신의 주방보조 시절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어떻게 신학도를 꿈꾸던 학생이 주방보조가 되었고, 주방보조가 호텔의 정직원으로 채용되는 과정 그리고 미국에서의 생활과 쉐프의 자리에 오르는 과정을 상세히 설명해 주고 있는 책이다. 
**경험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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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권은 에드워드 권이 되기 전부터 자신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피나는 노력을 했다. 주방보조 인턴에서 정직원이 되기 위해서 가장 일찍 출근하고 가장 늦게 퇴근하는 성실함. 그리고 타국에서의 모르는 재료를 알기 위해서 직접 맛보고 하나씩 조리해가면서 맛을 보는 투철함. 그리고 절대적 자신만의 원칙을 지키는 의지가 지금의 에드워드 권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그는 남들보다 부족하다는 생각에 남들보다 더 많이 경험하려고 노력했고, 그러한 경험의 컨텐츠가 쌓이고 쌓이고 쌓여서 권영민이라는 사람을 에드워드 권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바삭한 요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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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잘 생겼다. 마치 연예인 처럼 말이다. 그래서 요즘은 스타쉐프라는 말처럼 그는 이제 스타 쉐프다. 헬스 키친처럼 요리 리얼리티 프로도 진행했고, 스타쉐프라는 공중파 프로에도 참여하고, 개인 레스토랑도 개업하면서 자신만의 꿈을 펼쳐나가고 있다. 책에서의 그의 말 처럼, 보기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요리사라고 해서 꾀재재하고 음식물을 묻히고 다니는 모습은 이제는 프로페셔널 하다고 생각하는 시대는 갔다. 바삭한 요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관리는 필수적인 시대가 온것이다. 요리를 잘하는 것은 기본이거니와 플러스 알파의 뭔가가 있어야 스타 쉐프가 되는 시대인것이다. 
어떤 직업에서라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내가 하고 있는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을 보면, 사실 미국의 어떤 조사에서 가장 옷을 못 입는 직업군에 프로그래머와 치과의사가 뽑혔다고 한다. 프로그래머도 옷을 잘 입어야 한다. 늘 앉아 있다고 사람을 만나지 않는다고 해서 옷 매무새를 갖춰 입지 않으면 안된다. 
나는 사람들이 내가 명함을 주기 전까지 프로그래머로 바로 인식하는것이 싫다. 그건 지금 이 시대의 프로그래머가 누가 봐도 ‘아, 컴퓨터 직업군이군’ 이라고 생각하도록 그동안 인식시켜 왔기 때문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게 보지 않기 때문이다. 
바삭한 요리사가 되라는 에드워드 권의 말 처럼, 바삭한 프로그래머가 되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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