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어플이 상당히 많이 늦어지고 있는데, 그만큼 1월에 비해서 공을 많이 들이게 되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언급한것 처럼 한우이력조회를 할 수 있는 어플이 될것같습니다. 이제 거의 코드정리 및 메모리 릭 관리 부분만 남아 있는 상황이라서, 끝까지 화이팅 해 보렵니다.
세상엔 다양한 로딩화면이 있습니다.
이번 어플을 개발하면서 많이 신경 쓴것 중 하나가 바로 ‘**로딩화면’** 입니다. 실질적으로 요즘 어플이나 프로그램들은 로딩화면이 없으면 사용자에게 욕을 먹는 그런시대가 됐죠. 로딩화면을 두어야하는******2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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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용자에게 로딩중임을 알려주는 기능 **
**2. 사용자의 입력 차단 **
일단 로딩중임을 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프로그램에 사용자가 요청을 했는데 가만히 멍~ 때리고 있으면 안되니까, 시간이 걸리거나 하는 것이라면 로딩화면을 주는것이 맞습니다. 두번째는 사용자의 입력차단인데요. 사실 로딩을 하는 중에 입력을 받을 수가 있는데 그로 인해서 문제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UITableVIew 에서 사용자가 특정 셀을 누르면 웹에서 데이터를 읽어와서 그 데이터를 SubView 에서 보여주는 로직이라고 생각을 해 보면, 셀을 누르고 나서, 로딩이 되는 동안 다시 셀을 누르면 addSubView가 두 번 호출되게 되고, 결국 보여주려고 하는 창의 Depth가 2단계로 내려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실제로 제가 겪었던 일이기도 하구요. 물론 셀을 클릭했을때, flag를 두어서 다른 셀의 입력을 못 받게 하는 방식도 하나의 방식이긴 하지만, 약간 번거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앱에서는 어떻게 처리를 할까요?**
echofon 의 로딩화면
제가 현재 애용하고 있는 트위터 앱인 **echofon** 입니다. 이 앱은 트위팅을 할때, 문자를 입력하고, 전송 버튼을 누르면 검은 화면이 나오면서, 바람개비(Activity Indicator)가 나오면서 로딩중임을 알려줍니다. 실제로 이렇게 하는 어플들이 많더군요.
이 방법을 좀더 기술적으로 보면, 원래 View 에서 반투명 상태의 View 를 하나 만들어서 그 위에 Activity Indicator 를 올리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셀을선택 할떄, View를 보여주면서 View 안에 Activity Indicator를 StartAnimating 을 시켜주면 되는 것입니다. 로딩이 끝나게 되면 해당 Activity Indicator 를 멈추고, View 를 hidden 시키면 되는 것이구요.
**View 를 올리는 가장 큰 목적은 무엇을까요? **네, 맞습니다. 뷰를 올리게 보면, 반투명뷰가 제일 위에 올라오기 때문에 사용자가 아무리 터치를 해대도 실제 반응을 하는 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지요.
다른 방식도 있습니다. 그건바로 **UIAlertView를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뷰 전체를 가리고 싶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 그럴경우 이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UIAlertView는 아이튠즈에서 앱 다운 받을때, 계정의 패스워드 입력하라고 뜨는 일종의 대화상자.. 라고 보면 될것 같은데요. 이것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모달(Modal) 이라는 것**입니다. 즉, Show 함수로 출력해 버리면 AlertView 가 내려오기 까지는 계속 사용자가 터치를해도 AlterView가 받는 다는 것이죠. 로딩화면을 원한다면 AlterView에 바람개피(Activity Indicator)를 addSubView 로 넣어주시고, Animating 을 걸어주시면 됩니다.
근데 원래 AlterView는 생성시에 버튼을 넣을수가 있습니다. 원래는 버튼을 눌러야 modal 이 해제 되면서 AlertView가 사라지는데, 로딩화면이기 때문에 로딩이 끝나면 해당 AlterView를 내려 주시면 됩니다.
**마치며.. **
이 밖에도 다양한 로딩 화면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ProgressBar를 넣는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만약, 데이터 처리 혹은 전송을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면 바람개비(Activity Indicator) 보다는 ProgressBar가 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한건 사용자에게 현재 앱의 상황을 적절하게 잘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발자가 생각한대로 사용자가 앱을 쓸 수도 있지만, 그런 시나리오가 아닌 방향으로 쓸 수도 있거든요.^^ 친절한 앱을 배라할 수 있는 그날까지~ 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