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H84

Software Engineer/Developer, co-founder of Payhere. Ex-Banksalad. Intereseted in iteroperability, bootstrap company, writting.

FRENDS MeetUp에 다녀왔습니다. ^^

created:2013-07-06
updated:201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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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트위터로 개발자분들을 모니터링(?) 하는 편인데 좋은 글을 많이 올리시는 분들이 FRENDS Meetup 을 여신다고 하길래 오늘 가보게 되었습니다. 지난주 정도 부터 온오프믹스를 통해서 참여여부를 받았는데 특이한 점은 보증금 제도다. 10000원을 입금을 하고 메일을 보내면 등록이 되는데 다시 오면 돌려주는 제도. 결과적으로 봤을때 참가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방식이 아니였을까 싶다. 

FRENDS 모임에 대해서 잠시 언급하자면 처음에 나도 오타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들은 바로는 프론트엔트 개발자 분들의 모임이라고 한다. FRENDS.KR 에 들어가 보면 대략적으로 어떤 모임인지 알수 있을것 같다. 

선정릉역에서 가까운 토즈타워에서 진행이 되었는데, 접근성은 좋았고 개인적으로 커피를 가져가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커피와 함께 여러가지 빵을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세션은 총 5개였는데 하나씩 간략한 소개를 하려고 한다. 내용보다는 들었던 느낌위주로. 

1. Fun을 중시한 WebSocketService @nanhapark

– node.js 와 socket.io 에 대한 내용인데 @nanhapark 님께서 개인프로젝트를 하면서 쭉 진행했던 내용에 대해서 아이디어에서 부터 기획, 기술적인 부분까지 모두 잘 설명해주셨다. 

– 무엇보다도 개인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언급해 주셨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exit localhost  부분이 와닿았다.

– 도메인을 사라. 도메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비용 충당을 위해서라도 더 분발하게 된다능. 

– 기타 질문으로 웹소켓이나 node.js의 활용정도에 대해서 답변해주셨는데 실무에서 흐름을 제어하는 용도나 그 정도로 사용하고 아주 많이 사용되지는 않는다고. 

 

 

2. jQUERY BEST PRACTICE @odyss009

– 사실 난 자바스크립트에 대해서 잘 모른다. 클라이언트 단이라는 것 정도만 아는 정도 

– 그럼에도 불구하고 jquery 관련 내용을 들으면서 나중에 이쪽을 하게 되면 다시한번 듣고 싶은 내용이었다. 

– CSS 쪽 구조가 중요하다고 애기하면서 AngularJS를 사용하신다는 이야기. 

– 진짜 실무적인 질문들이 많이 오갔다. 질문 난타 수준이었음. 

 

 

3. 오디오플레이어 리팩토링 @_freestrings

– 프론트 엔드에 대한 이야기지만 사실상 리팩토링에 대한 이야기 

– 자바쪽이랑 비교해주셔서 좀 이해하는데 빨랐던것 같다. 

– 리팩토링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 계기. 

– 데이터 드리븐 방식으로 리팩토링 했다는 이야기와 함꼐 결국 UI변경은 데이터에서 비롯된다능. 

– 문제 진단능력은 경력과 비례하고, 코드 디자인의 능력은 노력에 비례, 코드를 틈틈히 정리하자. 

– 이분도 CSS의 구성에 대해서 강조하셨음. 

 

 

4. 초급 개발자 탈출 @outsideris

– 아웃사이더리스님이다. “개발자”를 위한 이야기를 해주심. 

– 뭘 공부할지 찾고, 자신만의 공부방법은 찾아야 한다. 

– 각자의 현재에 맞게 할수 있는것을 해라. 

– 블로깅을 강조. 

– 기술트랜드를 파악, 모르면 용어와 어떤것인지 파악, 언제 무엇을 할지 모르기에. 

– 자신만의 뉴스 수집

– 개발자 커뮤니티, 좋은 사람들이 많다. 이용하지 말고 참여하라. 

– 제일 중요한것은 지속성, 지속성을 이길수는 없다. 무리하지말고 피곤하면 질을 낮추거나, 줄여라. 

– 미리공부해둘걸(유닉스, 쉘, 영역을 한정짓지말고 공부할것)

– git 기본은 하자(clone/commit/push)

– 질의응답 : 일과 자기계발 이런것들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내용 

 

 

 

5. 오픈소스 스타트업 @insanehong

– 오픈소스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경험담

– 고정관념을 버려라

– 아이디어 :  너무 혁신적일 필요는 없고, 불만-필요-가능성을 기반으로 생각. 

– 시행착오 : 열정과 스케쥴의 조정이 어렵다. 

– 노하우 : 린스타트업에서의 mvp 와 faster 를 차용

– 만들고 싶은 것을 생각하고, 기능 리스트를 적고, 기능을 빼고, 개발. 

– pair coding : 꼭 경험해 보시길

– 공헌 : 규칙을 지키고 공식채널 확인, 동일 이슈 확인, 

– 생각들 : 담배는 나쁘고 가치있는것은 다르며, 비난을 두려워 말라, 완벽한 코드는 없다. 영어를 어려워하지 말길. 

– JUST DO IT 

난 사실 프론트 엔드 개발자는 아니지만 최근에는 FullStack 개발자를 업계에서 점점 원하게 될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어떻게 보면 서버단과 모바일을 하니까 맞을수도 있겠지만 웹 개발을 공부하고 있어서 듣게 되었는데 모르는 내용도 많았지만, 기술적인 부분 보다도 개발자로서 많이 버프되게 만드는 내용들이 많았다. @odyss009 님이 진짜 많은 질문을 받으셨는데 다 대답해주시는것을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이런 세미나가 많았으면 좋겠다. 개발자도 이제는 방 밖으로 나와서 소통하고 역할모델이 필요한 시대라는 생각이 든다. FRENDS 의 다음 세미나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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